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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장애자녀 어머니와 함께한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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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장애자녀 어머니와 함께한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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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아주그룹 비영리재단인 아주복지재단은 한국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중증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36명과 함께 ‘2013 아주 특별한 여행’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여행은 대전 일원 저소득 가정의 중증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초청해 마상무예 체험, 올레길 탐방 등 ‘쉼’을 위한 제주 명승지 여행을 비롯해, 레크레이션 등의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적장애 1급(32세),2급(31세) 두 아들을 키워온 이 모씨는 "30년 넘게 정말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 잠시나마 누군가를 책임지는 여행이 아니라, 순수하게 나 자신만을 위해 마음껏 소리내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아주 특별한 여행은 매년 중증 장애자녀를 둔 부모에게 ‘쉼(休)과 나눔’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아주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200여명의 중증 장애자녀 어머니들이 참가해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녀양육에 대한 새로운 힘과 희망을 선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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