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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녹십자는 1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랩셀,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머지않은 미래에 대도약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가 모든 힘을 경주해야 할 지상의 과제는 전사적 혁신"이라며 "모든 녹십자인이 하나 돼 밝은 내일을 이끌어내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이날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 대장'을 비롯해 단체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여했으며, 76명의 임직원에게 근속상이 돌아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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