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몽유병 증상'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몽유병 증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몽유병 증상은 수면 시 이상행동에 속하는 각성 장애를 지칭한다. 수면 단계 중 비렘수면(non-REM sleep)에서 이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몽유병 증상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호르몬의 변화나 유전적인 영향에 따라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몽유병의 증상은 수면의 초기단계에서 발생하며 깨어난 이 후의 행동은 기억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수면 중에 걸어 다니거나 원래 자던 곳과는 다른 곳에서 자는 증상이 대부분이고, 잠을 자면서 신체활동을 하거나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몽유병 증상'은 어린 시절에 주로 나타나지만 어른들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을 때 간혹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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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 증상'이 나타나면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잠자기 전에는 시각·청각적으로 자극 있는 것들을 피해야 한다.
'몽유병 증상'을 본 네티즌들은 "내 동생 군대 가는데 몽유병환자라서 걱정된다", "나도 몽유병 환자라서 부모님이 걱정 많이 하신다", "왜 잠이 깬 뒤에 기억을 못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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