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두산엔진이 업황개선에 따른 실적개선으로 장초반 강세다.
1일 오전 9시18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 거래일보다 640원(6.73%) 오른 1만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두산엔진의 올해 매출액이 9922억원, 영업이익률은 -0.2%로 역사적 저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효은 연구원은 "전방 산업인 조선업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신규수주가 급감한 탓이지만 최근 조선업황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이 투자 적기"라며 "향후 선가 반등에 따른 엔진가격 상승, 대형 컨테이너선 중심의 발주 호조로 수주 증가, 환경 규제에 따른 프리미엄 효과, 신사업 진출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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