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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한지혜가 눈물을 흘리자 성유리 역시 그 고충을 공감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한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연기를 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날 한지혜는 "20대 초반,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을 하다 빡빡한 스케줄이 힘들어 매사에 열심히 임하지 않았다"며 "결국 1년 동안 캐스팅이 들어오지 않아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기를 제대로 배우자고 생각해 일일드라마에서 연기를 다시 시작했지만, 너무 오랜만에 연기를 하다 보니 대사 한마디 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한 상태였고, 옷을 갈아입겠다고 옷 방 안에 들어갔다가 한참을 못나오곤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MC 성유리는 2003년 드라마 '천년지애'를 찍으면서 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다며 폭풍 공감, 함께 눈물을 흘렸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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