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HMC투자증권은 30일 2013년 기업문화정립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전사적 CS(고객만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HMC 人 매너백서'를 게시판에 연재 중이다. 여기에는 HMC투자증권 임직원이 갖춰야 할 올바른 직장예절과 문화, 내부직원 만족과 외부고객 만족을 위한 표준 행동양식이 수록돼 있다. 총 5편(우리는 HMC!, 직장 기본예절, 대화와 통신예절, 비즈니스 매너, 고객응대 예절)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하나의 주제를 한 페이지 분량의 짧은 내용으로 전달하고 있다.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는 이달 '클린 데스크(Clean Desk) 운동'을 시작했다. 금융기관으로서 엄격히 관리돼야 할 고객정보와 물리보안 강화를 비롯,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매주 금요일, 팀·점 단위 '클린 데이'를 운영함으로써 정리정돈을 생활화 하고 보관의무가 없는 고객의 정보는 즉시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효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몸과 마음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HMC 人 매너백서'와 '클린 데스크 운동'은 직원들의 작은 변화로 내부고객과 외부고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전사적 CS 조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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