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컴백' 시크릿 송지은 "부담감과 외로움 컸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이 컴백소감을 전했다.

송지은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솔로 앨범으로 거의 2년 만에 컴백했는데 부담감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무대 위에서 외롭고 3-4분여의 시간을 혼자 채우려고 하니 힘들다"며 "하지만 좋은 노래로 팬들에게 다가서려니 기대감이 크다"고 웃어보였다.

송지은은 또 "시크릿이 아닌 솔로 송지은으로 나왔기에 내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우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것이 내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신곡 '희망고문'은 가을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사운드의 깊은 울림과 고급스러운 스트링이 더해진 알앤비(R&B) 발라드 곡이다.

한편 송지은은 각종 음악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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