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세계 최대 청과회사 돌(Dole) 코리아는 엄격한 품종 선별 과정을 거쳐 고산지에서 한정 재배해 맛과 영양이 모두 풍부한 '특선 바나나'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돌 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특선 바나나는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쳐 1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바나나 품종 중 단 하나를 엄선, 비옥한 토양의 고랭지에서 한정 재배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높은 지형에서 추운 기후를 견디며 재배된 특선 바나나는 일반 바나나에 비해 2배 이상 긴 재배 기간을 거친다. 이 시간 동안 광합성에 의한 전분작용을 통해 높은 당도와 영양을 함유하며, 과육 또한 단단하고 토실토실하게 성장하게 된다.
나호섭 돌 코리아 마케팅팀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특선 바나나는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에 대한 수요와 다양화되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발맞춰 출시된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돌 코리아의 바나나가 건강식으로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새롭게 출시한 특선 바나나 역시 최상의 품질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충족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선 바나나는 현대백화점 전 지점에서 100g당 470∼500원 선에 단독 판매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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