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전국 22개 앱 창작터 출신 창업팀이 참여하는 '스마트 리더스 캠프'를 오는 30일부터 3일간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앱 창작터 우수 창업팀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실전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2개 앱 창작터에서 선발된 110개 팀이 2박3일간 합숙을 진행하게 된다.
옥션 창업주인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과 창조경제 전도사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를 초빙해 특별강연을 실시하며, 스마트 분야 전문가로부터 우리나라 디지털 트렌드와 모바일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앱·경영·투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와의 매칭을 통해 창업팀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성공창업 전략 멘토링과 함께 전문 마케팅 기업 대표를 초청해 창업기업의 브랜드 전략과 국내·외 우수 마케팅 사례, 전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중기청은 창업팀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별도로 구성해 창업 노하우에 공유와 상호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한 창업팀은 최대 5000만원에 달하는 중기청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성공창업에 도전하며, 우수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스마트 앱 누림터(앱 특화 BI)' 입주공간 제공,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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