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현대삼호중공업은(대표이사 하경진)은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행복약속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약속봉사단은 ▲인근 지역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행복팀, ▲농어촌 집수리 등 마을 환경 개선 작업을 펼치는 약속팀, ▲인근 마을 및 유적지 환경정화와 시설 도색을 담당하는 사랑팀, ▲체육활동 및 공연, 경로잔치를 맡게 되는 나눔팀 등 총4팀으로 구성돼 있다.
봉사단은 1년에 두차례 농어촌 마을을 찾아, 집수리에서부터 위문 및 경로잔치까지 이르는 패키지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첫번째 봉사활동 지역으로 영암군 도포면 원목마을을 선정했다.
행복약속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250여 개의 사내 서클들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봉사활동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현대삼호중공업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내달 10일에는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현대삼호중공업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내년 초에는 ‘제1회 현대삼호중공업 합창 경연대회’도 열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행복을 주고 사랑받는 기업‘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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