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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내달 4일 '무등야구장 시대’ 마감 이벤트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 ‘무등야구장 시대’ 마감…기념 패치 제작·‘1+1’티켓 프로모션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가 10월 4일 시즌 최종전인 광주 넥센전에서 ‘무등야구장 시대’를 마감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무등야구장, 그 역사의 현장에 타이거즈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최종전행사는 지난 82년부터 무등경기장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32년 동안 팬들과 함께 동고동락했던 타이거즈의 무등야구장 시대를 마감하는 아쉬움과 2014시즌부터 사용할 신축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냈다.


먼저, 선수단은 땀과 투혼, 그리고 감동이 가득했던 무등야구장 시대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유니폼에 ‘기억할게! 우리의 무등’이라는 패치를 부착한다.

또한 선수 사인회도 실시할 예정이며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그라운드를 개방해 무등야구장의 추억을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KIA타이거즈는 이날 경기의 티켓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4일 광주 넥센전 티켓을 별도로 제작하고 이를 구매하는 팬들에게 구매한 티켓과 동일한 티켓 1매를 보너스로 증정하는 ‘1+1’ 프로모션과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던 1, 3루를 자유석으로 운영해 1, 3루와 외야를 마음대로 오고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전 경기가 우천 취소되어 4일 경기가 최종전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티켓 프로모션은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나 별도로 제작된 최종전 티켓이 아닌 기존 티켓으로 판매된다.


한편 이날 시구는 타이거즈 원년 팬인 박질선씨(77)가 시구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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