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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넥센이 의미 깊은 기록을 수립한 1루수 박병호와 투수 이정훈을 위한 특별 시상식을 진행한다.
29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과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앞서 기념패와 상금 200만 원씩을 전달한다. 둘은 자리에서 허운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으로부터 기념패도 받는다. 프로 통산 62번째 100홈런과 24번째 500경기 출장 기록 덕이다.
박병호는 지난 20일 광주 KIA전 7회 신창호의 초구를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 통산 10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이정훈의 대기록도 이날 나왔다. 밴 헤켄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프로 통산 500경기 출장을 이뤘다. 2이닝 무실점의 호투까지 선보여 넥센은 6대 0 승리를 거뒀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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