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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오른 발등 부상…그랑프리 시리즈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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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오른 발등 부상…그랑프리 시리즈 불참 김연아[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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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피겨여왕' 김연아가 갑작스런 부상으로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 "김연아가 훈련 도중 오른쪽 발등에 심한 통증을 느껴 얼마 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며 "의사로부터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약 6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며 부상이 완치되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일정 기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2013-2014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10월 25∼27일·캐나다 세인트존)와 5차 대회(11월 15∼17일·프랑스 파리)에 모두 불참하게 됐다.


빙상연맹은 "김연아가 강도 높은 훈련을 하게 될 경우 통증이 지속되고 부상이 심해질 수 있다"며 "훈련의 강도를 완전히 낮추고 꾸준하게 치료와 검진을 받아야한다"고 설명했다.


김연아는 당분간 재활과 함께 무리가 없을 정도의 스케이팅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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