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유아인이 영화 '깡철이' 개봉을 앞두고 게릴라 데이트에 나섰다.
유아인은 지난 25일 홍대 거리에서 KBS2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를 진행,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인터뷰 시작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린 홍대 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점점 더 모여들어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일대가 마비됐다.
뿐만 아니라 거리 양 옆으로 2층 이상의 매장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유아인을 보기 위해 창가에 모여들었다. 홍대 거리에서 시작된 유아인의 게릴라 데이트는 공원으로 이동해 수많은 팬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아인은 자신에 대한 퀴즈를 맞춘 팬들에게 직접 악수부터 백허그, 포옹, 아이컨택까지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사해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게릴라 데이트는 오는 28일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 분)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오는 10월 2일.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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