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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오는 1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라가는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에 출연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준수가 차기작으로 뮤지컬 디셈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다양한 뮤지컬로 큰 사랑을 받은 김준수는 또 다른 깊이의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
김준수 측 관계자는 "창작 뮤지컬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영원한 가객 김광석 선배님의 음악과 푸르른 청년의 삶을 이야기하는 정극에 끌려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준수는 이번 주 주말부터 솔로 2집 정규 콘서트로 호주를 찾고, 또 일본 공연도 남겨 두고 있는 상태. 따라서 당분간은 투어 공연에 주력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뮤지컬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은 내달께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는 좋은 작품을 선보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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