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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덤이란? 우리가 '샐러드바' 선호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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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최근 외식업체들이 무제한으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뷔페 혹은 샐러드바 형식의 매장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단품 메뉴만 판매할 때보다 뷔페 형식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고객유입 효과가 크다는 게 검증됐다는 게 이유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랙스미스는 지난 5월 채소와 과일 등 샐러드를 마음껏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를 매장 내에 설치했다. 블랙스미스는 이전까지 화덕피자와 파스타 등을 주 메뉴로 내세워 단품 위주로 판매해왔다. 그러나 최근 무제한 샐러드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요청에 잇따르자, 일부 매장부터 시범적으로 샐러드바를 추가한 것이다. 샐러드바 설치 후에 매출이 늘어 직영점인 블랙스미스 청담점의 경우, 샐러드바 운영 이후 점심 매출이 10%가량 증가했다. 이렇게 샐러드바가 추가된 매장은 전국 80개 매장 중 32개 매장이다. 블랙스미스는 추후 샐러드바 설치 매장을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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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가든이 운영하는 붓처스컷, 블루밍가든, 봉고 등 3개 레스토랑도 올 초부터 샐러드바를 추가했다. 스테이크, 파스타 등이 주메뉴지만 강남 등을 중심으로 샐러드바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일부 매장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스테이크하우스 붓처스컷은 6개 매장 중 강남, 청담, 판교, 삼성점 등 4개 매장에 '브런치바'를 추가했다. 블루밍가든은 여의도와 판교점에 '안티파스토바'를, 스페인 레스토랑 봉고는 '타파스바'를 설치해 에피타이저와 샐러드, 빵 등 을 무제한으로 주고 있다.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점심 매출이 샐러드바 설치 이전보다 10% 가량 올랐다.


CJ푸드빌 역시 이달 15일 가산동 W몰에 계절밥상 2호점을 열었다. 계절밥상은 한식과 패밀리레스토랑을 접목한 식당이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70여종을 1만2900원에 무제한 먹을 수 있다는 게 입소문이 나면서 개장 한 달 만에 3만명이 다녀갔다. 점심시간에는 3시간씩 기다려야할 정도로 인기다.

샐러드바 매장이 없는 외식업체들은 무제한 메뉴를 만들어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한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생맥주를 6500원에 100분간 무제한 제공하는 '오지나잇' 프로모션을 진행한 이후 지난달 매출이 전월동기대비 140% 늘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외식업체의 무제한, 리필이 한국인들의 정(情) 문화와 무관치 않다는 설명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샐러드바나 뷔페 등을 찾는 이유는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어하는 욕구 때문도 있지만, 한국인들이 덤에 익숙해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서양에서는 각 접시마다 돈을 받지만 한국 식당에서는 반찬 등을 더 달라는대로 듬뿍 담아주는 것에 익숙해 푸짐히 먹는다는 느낌이 드는 뷔페 등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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