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비타민D가 부족하면 알레르기 비염에 걸릴 확률이 8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혜련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팀은 2009년 국민건강영양자소 자료를 바탕으로 18세 이상 성인 8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이 80% 이상 증가한다고 밝혔다.
강혜련 교수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비타민 D는 불필요한 면역반응이 생겼을 때 그것을 억제해주는 효과를 가진 '조절 T 림프구'라는 세포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과도한 면역반응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 60% 이상이 비타민D 부족이나 결핍으로 추정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알레르기 비염의 유병률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등 푸른 생선을 섭취 하거나 햇볕을 쬐어서 비타민D의 생성을 활성화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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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오전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햇볕을 쬐는 게 자외선 영향을 덜 받으면서 비타민D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D 알레르기비염'을 본 네티즌들은 "비타민D를 수시로 챙겨먹어야겠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안 되나", "달걀노른자나 생선도 좋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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