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신보의 차트 '줄 세우기'로 화제의 중심에 선 버스커버스커. 이들의 콘서트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오는 10월 3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10월 20일 대구 엑스코, 11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열고 정규 2집 돌풍을 이어간다.
데뷔 앨범의 히트 이후 방송 활동이 전무했던 버스커버스커였기에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 2집을 향한 열띤 반응은 이를 방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첫 단독 콘서트 당시 버스커버스커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앙코르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공연의 흥행 여부에도 기대가 크다.
한편, 버스커버스커의 2집은 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랑에 대한 통찰을 품은 타이틀 '처음엔 사랑이란 게'를 비롯한 2집 수록곡에는 가을과 닮은 버스커버스커 특유의 서정성이 녹아있다.
이들의 새 앨범 타이틀 '처음엔 사랑이란 게'는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휩쓸었으며 수록곡 역시 차트를 점령, 이른바 '줄 세우기' 현상을 보였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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