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젬백스, "유전적 질병 예측서비스 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테라젠이텍스와 협력,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구축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카엘&젬백스는 25일 계열사인 한국줄기세포뱅크가 테라젠이텍스와 협력해 유전적 질병 예측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전적 질병예측서비스는 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질병을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예측하는 서비스로 최근 미국의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통해 안내된 신개념 헬스케어 서비스다.

한국줄기세포뱅크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유전적 질병예측서비스는 암 12종과 일반질환 12종 등 총 24종의 유전적 질병을 예측하는 서비스로, 건강할 때 미래에 발생 가능한 주요 질병의 예측을 통해 생활 습관 및 식 습관 등의 개선을 도모하도록 안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제휴로 한국줄기세포뱅크는 기존에 판매중인 세포보관서비스인 '셀뱅킹'과 연계를 통해 건강할 때 본인의 질병을 예측하고, 건강한 본인의 세포를 미리 보관함으로써 질병에 대비하는 신개념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한국줄기세포뱅크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가족력과 위험성이 높은 주요 중증질환에 대해 사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가능해 질 뿐 아니라, 본인의 젊고 건강한 세포를 보관해 놓음으로써 미래 질병 발생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줄기세포뱅크는 성체줄기세포 및 면역세포 보관 부문 국내 최대규모인 2만4000여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