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 인형극’ 다음달 10일까지 총 8회 공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정원박람회장에서 ‘그림책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9월 공연은 24일을 시작으로 25일과 26일 그리고 30일에 있으며 10월은 1일과 2일, 7일, 10일에 정원박람회장 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1시에 갖는다.
공연내용은 그림책인 ‘강아지 똥’과 ‘늙은 어머니의 지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 인형극단(연출 김효승)에서 연출한 것이다.
관람대상은 가까운 여수시를 비롯한 광양시, 구례군, 곡성군, 보성군, 고흥군, 장흥군, 경남 하동군, 남해군 등 총 9개 인접 자치단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홍보를 위해 순천시는 각 지역의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홍보했고, 곡성군과 남해군, 하동군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84개소에 인형극 홍보 공문을 시행하여 단체관람 예약을 받고 있다.
24일 공연에는 여수 홍익어린이집 50명 등 여수, 보성, 순천지역의 9개 어린이집·유치원에서 400여 명이 관람하여 성황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림책 인형극’은 세계 정원문화와 생태체험 공간인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관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 문의는 시 도서관운영과(061-749-6956)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