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남 '연예인 빌라'… 고급빌라의 매력이 뭐길래?

시계아이콘01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다수의 연예인 강남지역 고급빌라 잇따라 계약해 화제
프라이버시, 보안, 고품격 디자인으로 고소득 소유자들에게 인기 높아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강남구 삼성동, 청담동 등에 위치한 고급빌라에 유명 연예인이 계약하거나 입주했다는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면서 고급빌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급빌라는 아파트나 주상복합에 비해 가구 수가 많지 않고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적으로는 입주민이 많지 않고 외부적으로는 CCTV, 자동 경고 시스템, 출입차량 통제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어 내.외부로부터의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시킨다.


업계 관계자는 “연예인 등 유명인들이 고급빌라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사생활 보호 때문”이라며 “그 외에도 세련된 디자인, 참신한 설계 등으로 젊은 층의 사업가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렇게 고급빌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배우 이정재, 정우성 씨가 연이어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 고급빌라 ‘삼성동 라테라스’가 분양 중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세대별 엘리베이터홀 설계, 최첨단 CCTV 설치 등으로 프라이버시 보호 극대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10-2에서 분양중인 ‘삼성동 라테라스’는 세대별 전용 엘리베이터홀 설계를 도입해 사생활 보호를 중요시하는 고급빌라의 수요자의 성향을 고려했다. 이는 하나의 세대가 하나의 엘리베이터홀을 개별 사용함으로써 다른 세대, 외부와의 불필요한 접촉을 피할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자동 외부침입 경고, 불법 주.정차 차량 자동감지 등 지능형 영상감지 시스템이 적용된 CCTV를 설치해 외부로부터의 위협과 불필요한 간섭으로부터의 차단을 돕는다. 이 시스템은 지정 구역에 가상 펜스를 설치하여 구역 내에서 이상 징후 발견 시 자동으로 관제실에 알려지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입주민들을 단지 내.외부의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보호한다.


지진피해 최소화할 수 있는 최신공법 ‘면진설계’ 적용
‘삼성동 라테라스’는 점점 잦아지는 아시아의 지진에 대비해 내진 설계 중에서도 면진설계라는 최신 공법을 적용해 재해로부터의 안전까지 보장한다. 이는 건물과 지면 사이나 건물 층간에 면진 고무장치를 설치해 지진파의 에너지를 감소시켜 지진 발생시 흔들림의 강도를 최소화하고 건축물의 붕괴를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내진 설계다. 강진에서도 지탱할 수 있는 면진설계 공법은 주택에 반영된 사례가 거의 없어 희소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독특하고 높은 외관으로 시선 사로 잡아
이 빌라는 국내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테라코타라는 마감재를 사용하고 외부를 독특하게 디자인한데다 인근 빌딩들에 비해 높게 설계돼 랜드마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이 빌라는 최근 이정재, 정우성 등의 유명 연예인이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이정재 빌라, 정우성 빌라 등으로 불리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높다.

강남 '연예인 빌라'… 고급빌라의 매력이 뭐길래? <삼성동 라테라스_C타입 거실>
AD


다양한 설계법 도입으로 주거 편의성 높여
건물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1층 로비는 6m에 이르는 높은 층고로 저층부의 조망과 채광을 확보한 점이 장점이다. 그리고, 복층 구조가 전세대의 50% 이상이며 이 외에도 세대 내부는 최장 13m의 개방형 LDK(living+dining+kitchen) 구조와 세대당 2~3개의 마스터 존(침실+욕실+드레스룸), 6개의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여 입주민의 특성을 반영한 개성 있는 주거공간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 빌라는 전용 155~293㎡ 총 18 세대로 구성된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