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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성남일화 U-15팀인 풍생중학교가 2013 아시안4 동아시아 중학생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23일 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 빗셀고베 유스팀을 4대2로 물리쳤다. 3학년 이승재(2골)와 오장원, 박인서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예선전 0대3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2012 전국 중등 축구리그에서 우승한 풍생중은 올해 고양컵과 중등연맹전 우승 및 지역권역리그에서도 1위를 달리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유성우 풍생중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이번 국제대회 우승을 통해 느낀 점이 많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성남일화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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