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 훈련장 찾아 선수단 격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광역시 장애인선수단(단장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막바지 훈련 열기가 높다.
강운태 시장은 23일 오후 3시 장애인탁구 훈련장을 방문해 “장애인 선수단은 언제나 150만 광주시민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선물해준 고마운 분들이다”라며 체전참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에서 열린다.
광주선수단은 지난 7월 탁구, 양궁 등 23개 종목 403명으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종목별 훈련에 돌입, 8월 대진추첨 결과에 따라 세부전략을 수립하고 21개의 훈련장에서 20∼70일간 강화훈련에 들어갔다.
추석 연휴에도 최소한의 휴식을 취하고 훈련을 지속하는 등 상위 입상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은 24일 오후 4시30분 동림동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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