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작가가 찍었다, 영화 '독고' 주인공은 송중기가 딱

시계아이콘02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인기몰이 웹툰 '독고' 오영석·백승훈 작가의 머릿속 엿보기


작가가 찍었다, 영화 '독고' 주인공은 송중기가 딱 ▲웹툰 '독고'의 그림을 맡는 백승훈 작가(오른쪽)와 오영석 스토리 작가
AD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입소문 하나로 대박을 친 웹툰이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스포츠연예매체 '스투닷컴'에 연재되고 있는 학원액션물 '독고' 얘기다. 학교폭력으로 사망한 쌍둥이 형(강후)을 대신해 동생(강혁)이 '일진'들을 하나씩 쓰러뜨려 나가는 복수극으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신이 압권이다. 10~30대 남성이라면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웹툰으로 자리 잡은 '독고'는 다음달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북투필름(BOOK TO FILM)' 참가작으로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 자리에서 영화 투자·제작사 등 150여명의 영화계 인사들에게 원작을 소개하고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영화화를 위한 첫 단추가 끼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 종로구의 한 커피숍에서 'Meen'이라는 필명으로 '독고'의 글을 쓰는 오영석 작가(39)와 그림을 맡는 백승훈 작가(29)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됐나. 작품을 함께 만드니 '절친'이 됐을 것 같다.


△오영석(이하 오)=둘이 얼굴을 본 건 사실 이번이 세번째다(웃음). 내가 부산에 살다보니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 재작년 12월 만화 작가 송년회에서 처음 대면했고 만화 기획사를 통해 함께 작업하게 됐다. 나의 글과 백 작가의 그림이 서로 잘 어울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백승훈(이하 백)=자주 보진 못해도 연락을 나누면서 신뢰하며 작업하고 있다. 스토리 작가가 그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간섭하면 좋은 궁합을 이룰 수 없더라.


-웹툰 작가의 일상이 궁금하다.


△오=마감에 쫓기진 않는다. 글을 쓰는 건 오래 걸리지 않지만, 스토리 구상 땐 항상 머리를 굴려야 한다. 독고 외에도 학습 만화와 게임 스토리를 쓰는 등 4개 작업을 동시에 하고 있다.


△백=나는 (마감 때문에) 죽어간다(웃음). 하루에 4시간 정도 잔다. 몇 시간 작업하는지 정확히 말하긴 힘들지만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 아무래도 조용한 새벽 시간에 일이 잘 된다. 종이에 펜으로 직접 그린 밑그림을 스캔해서 컴퓨터로 채색 작업을 한다.

작가가 찍었다, 영화 '독고' 주인공은 송중기가 딱 ▲'독고'의 주인공 강혁


학교 일진 쓰러뜨리는 복수극, 만화일 뿐인가
독고가 되려는 10대 그 열광속에 뒤틀린 현실이…


-본격적으로 '독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독고'를 구상하게 된 계기가 있나.


△오=기획 당시 학교폭력과 관련된 뉴스가 유난히 많았다.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도 있었고, 30대 가장이 길에서 10대들을 훈계했다가 폭행을 당해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6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생긴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90년대에는 일본에서 넘어온 '일진회'가 성행하기도 했다. 언젠가 글로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런 사건들을 머릿속에 이미지로 담아 놓고 있었다.


△백=형님(오 작가)이 쓴 글에 많이 공감한다. 사실 시대를 막론하고 돈 빼앗고 때리는 학교폭력은 항상 존재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 맞는 애들은 늘상 맞았다. 폭력이 일상화되면서 무관심하게 넘어간 것이다. 어릴 적에는 학교폭력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깨닫지 못했던 것 같다.


-'독고'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오=현실을 직시하라는 것이다. 뉴스나 다큐멘터리를 보면 가슴 아픈 사연들이 많이 나온다. 이런 사연들을 그저 마음 아프다는 이유로 회피하지 말고 똑바로 바라보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이게 현실이고,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백=학창시절 '짱', '진짜 사나이' 같은 학원물을 보면서 받은 느낌을 독자들도 느꼈으면 좋겠다. 부모님들은 격투신이 많은 만화를 보는 아이를 걱정할 지도 모르지만, 그런 만화에는 남자들끼리 나누는 끈끈함과 의리가 담겨 있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


-'독고'가 최근 SNS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팬이 많다. 인기를 실감하나.


△오=예전에는 만화 스토리 작가라고 소개하면 대부분 못 알아봤다. 지금은 '독고' 스토리를 쓰고 있다고 하면 "아, 독고" 하면서 알아보는 분들이 늘어났다. 소식이 끊겼던 지인들한테서 "잘 보고 있다"며 연락이 오기도 한다.


△백= 학생들 사이에선 인지도가 꽤 높은 것 같다. 대학 후배들 중에 중고등학교에서 만화 그리기 특별활동 수업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 학생들에게 "우리 선배가 '독고'를 그린 작가"라고 한마디 하면 그때부터 말을 잘 듣는다고 한다. 시국이 어려워지면 복수극처럼 통쾌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기 마련이다. 독자들은 주인공이 상대를 때려눕히는 장면에서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같다.


부산영화제 '북투필름' 참가작 선정…화제 증폭

작가가 찍었다, 영화 '독고' 주인공은 송중기가 딱 ▲'독고'의 한 장면


-'독고'가 부산국제영화제의 '북투필름'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의미가 클 것 같은데.


△오=영화 제작자들과 만날 기회를 얻은 것이다. 결과가 좋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마음을 비운 상태다. 영화제에서 웹툰과 영화가 연계되는 생태계가 만들어졌다는 의미가 있다.


△백=소식을 듣고 솔직히 조금 들뜨긴 했는데 억누르는 중이다(웃음). 괜히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싶지 않다.


-'독고'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주연 역할을 맡았으면 하는 배우가 있는지.


△백=송중기. 고등학생 나이는 아니지만 동안이다. 착한 얼굴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보고 느꼈다. 쌍둥이인 강후와 강혁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중적인 캐릭터에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오=사실 강혁보다 악역인 이태현이 더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연기력 좋은 배우가 캐스팅되면 좋겠다. 이태현은 모든 부조리의 총화 같은 인물이다. 작품의 주제를 전달하는 중요한 캐릭터가 될 것이다. 강혁 역할에 적합한 배우로는 유아인, 김수현, 이종석이 떠오른다.


-앞으로 '독고'는 어떻게 전개되나?


△오=내용을 미리 말해주면 스포일러가 되지 않겠나(웃음). 내년 초까지 180화 정도로 연재될 예정이다. 당초 150화로 계획했는데 더 담아야 할 이야기가 많아지면서 연장됐다. 결말은 이미 정해 놓았다. '독고 2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오=대형 포털 외에 다른 사이트에도 재밌는 웹툰이 많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계속 성원해 달라.


△백=얼마 전에 형님에게 '형님, 목숨을 바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 진심이었다. 그만큼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