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조선주들이 신고가 경쟁이 한창이다.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이 23일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고, 현대중공업은 신고가에 육박중이다.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6500원(2.50%) 오른 26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중공업이 52주 최고가는 지난해 9월18일 기록한 26만8000원이다.
전거래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중공업도 1.53% 오르며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조선주 상승에 대해 신규 수주 증가와 함께 신조선가가 상승하면서 업황 회복 기대가 힘을 받은 덕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조선 대장주인 현대중공업에 대해 액화천연가스(LNG)선 대량 수주로 업계 수주 1위 복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6만500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렸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