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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 'iOS7' 다운로드 권장에 나선 까닭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미국 경찰, 'iOS7' 다운로드 권장에 나선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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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국 경찰들이 애플 기기 사용자들에게 애플의 새 운영체제 'iOS7' 다운로드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22일(현지시간) 짐 로센버그라는 사용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뉴욕 경찰이 배포한 프린트물을 촬영해 올렸다.


이 프린트물은 맨해튼의 한 지하철역 앞에서 뉴욕 경찰이 직접 나눠 준 것으로 "iOS7은 애플 기기 보안을 강화한다"고 쓰여 있다.

경찰이 iOS7 설치를 종용하는 이유는 새로 추가된 '액티베이션 록(Activation Lock)' 기능 때문이다.


이 기능은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허가되지 않은 리셋을 방지한다.


제3자가 분실된 기기를 주웠을 경우 분실모드(Lost Mode) 상태로 차단되며 원소유주의 계정을 아이튠즈 계정을 통해 활성화시켜야만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경찰은 이 기능이 도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 애플 사용자들에게 새 운영체제 설치를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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