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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국제유가 상승 속 실적개선 기대<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3일 GS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으로 올 3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3분기 초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100달러 내외였던 국제유가는 최근 110달러까지 상승했다.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휘발유와 벙커씨유 등의 마진 역시 두 배 가까이 오른 상태다.


원용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의 꾸준한 상승에 따라 정유사들의 3분기 양호한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GS의 경우 하반기 정기보수가 없어 판매량도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4분기 실적하락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 연구원은 "내년 정제설비 순증이 낮아 제품의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되고 호주향 수출이 늘어날 가능성도 커 중장기적 전망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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