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장윤정 도경완 KBS 아나운서 부부가 '아침마당'에 함께 출연해 듀엣 무대까지 보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장윤정 도경완은 21일 방송된 KBS1 '토요 아침마당-가족이 부른다'에 출연했다. 장윤정은 게스트로, 도경완 아나운서는 진행자로 각각 출연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장윤정은 무대에 올라 '왔구나 왔어'를 열창했고, 도경완 아나운서는 장윤정의 노래가 끝난 후에도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으로 애정을 과시,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두 부부가 보여 준 애정 가득한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특히 장윤정 도경완 아나운서는 이날 함께 흥겨운 무대를 꾸며 객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장윤정 특유의 보이스와 도경완 아나운서의 중저음 보이스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아침마당-가족이 부른다'는 가족들이 노래를 통해 화목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도경완 이지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
한편 장윤정은 최근 방송된 SBS '도전1000곡'46대 왕중왕전 2탄에서 "별명이 '연하킬러'이지 않나"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내 인생에 연하는 딱 한 분 도경완씨 뿐이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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