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보라 기자]제국의 아이돌 멤버 동준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발휘해 100m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방송한 MBC 명절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는 엑소, 미쓰에이, 2AM, 비스트, 엠블랙, 에이핑크, 헬로비너스, B1A4, 틴탑,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크레용팝, 시크릿 등 154명이 참가해 남녀 100m 달리기, 400m 릴레이, 높이뛰기, 풋살과 양궁 등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100m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동준이 4레인에 들어서 AJ와 그룹 틴탑의 동우 등의 동료들과 경쟁했다. 동준은 지난 대회 11개의 메달을 획득한 명실상부 에이스다운 모습으로 가볍게 1위를 차지했다.
동준의 거침없는 질주를 본 MC 김제동은 "사실상 결승전"이라며 이번 경기에 대한 평을 전하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올해 '아육대'는 2부작으로 진행되며 1부는 19일 오후 5시45분, 2부는 20일 오후 5시45분 방송된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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