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8~22일 산림항공관리소 헬기 9대 및 구조요원 54명 대기…산림관서(☏1688-3119), 소방관서(☏119)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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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추석 연휴 중 등산객 구조와 산불에 대비키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산림청은 추석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 등산객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게 전국에 있는 산림항공관리소에서 매일 구조헬기 9대와 구조요원 54명이 비상대기 한다고 밝혔다.
구조요원들은 산행 중 조난·실종·부상 등 응급상황이나 성묘객의 실화로 산불이 날 경우 헬기를 타고 30분 안에 현장으로 가서 조치한다.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많은 이들이 산을 찾을 것으로 보여서다.
남송희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추석연휴에 산행을 하다가 구조·구난상황이 생기거나 가까운 곳에서 산불을 발견하면 산림관서(☏1688-3119)이나 소방관서(☏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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