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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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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9/26) 영화 '블루 재스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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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Movie
블루 재스민
25일 개봉 ㅣ 감독 우디 앨런 ㅣ출연 케이트 블란쳇, 알랙 볼드윈

'블루 재스민'은 우디 앨런의 44번째 작품이다. 사업가 남편과의 결혼으로 뉴욕 상위 1%의 삶을 누리던 '재스민'이 주인공이다. 우아하기 그지없던 그녀의 생활이 산산조각난 것은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면서 부터다. 파탄 난 결혼생활에 빚더미에 오른 채 재스민은 여동생 '진저'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구원해줄 외교관 '드와이트'를 만나는데...그동안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등을 다니며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선보였던 우디 앨런이 다시 그의 근거지인 뉴욕으로 돌아왔다. 팔순을 앞둔 노장 감독은 또 한 편의 위트 넘치며 흥미진진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때마침 골든글로브는 내년도 공로상 수상자로 우디 앨런을 일찌감치 점찍었다.


Theatre
연애시대
10월5일부터 12월29일까지ㅣ연출 김태형 ㅣ출연 김재범 이신성 황인영 심은진

일본의 고(故) 노자와 히사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국내에서는 드라마로도 제작됐었던 '연애시대'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 '김수로 프로젝트'로 최근 공연제작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2011년 초연 당시 화려한 스타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는데, 올해도 역시 출연진들의 이력이 다채롭다. 뮤지컬 배우 김재범과 이신성, 연극배우 조영규가 이혼한 매력남인 '동진' 역에 캐스팅됐다. 소녀적인 감성을 가진 이혼녀 '은호' 역은 황인영, 심은진, 손지윤이 맡는다. 연극 '연애시대'는 이혼한 뒤에서야 진정으로 서로 사랑했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행복한 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한 부부의 연애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Musical
번지점프를 하다
9월27일부터 11월17일까지ㅣ두산아트센터 연강홀ㅣ출연 강필석 성두섭 전미도 김지현

창작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9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재공연돼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전해줄 예정이다. 17년 전 첫사랑과 안타까운 이별을 한 후, 그녀를 잊지 못 하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한 채 살아가는 남자 주인공 '인우'역에는 강필석과 성두섭이 더블 캐스팅됐다. 여자 주인공 '태희' 역에는 초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전미도와 뮤지컬 '카페인', '왕세자 실종사건' 등에 출연한 김지현이 함께 출연한다. 초연 멤버 이재균, 윤소호는 이번에도 인우의 제자 '현빈'역을 맡았다. 지난 5월 한국뮤지컬협회 창작뮤지컬육성지원사업 재공연 분야에 선정되며 우수 창작뮤지컬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Concert
킬러스(The Killers)
10월5일ㅣ올림픽공원 올림픽홀

킬러스는 2002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결성된 밴드로, 보컬과 키보드에 '브랜든 플라워스', 기타에 '데이브 큐닝', 베이스에 '마크 스토머', 드럼에 '로니 배누치 주니어' 등으로 구성돼있다. 영국밴드 '뉴 오더'의 '크리스탈'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가상 밴드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포스트 펑크와 신스팝, 고딕 록, 개러지 록 등 1980~90년대 장르 음악들을 절묘하게 결합한 감각적인 사운드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례적으로 고향인 미국보다 영국에서 먼저 인기를 얻었고, 데뷔 이래 1500만장에 이르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현대카드의 12번째 컬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Exhibition
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
10월1일부터 11월24일까지 ㅣ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현대미술의 아버지', '20세기 미술의 창시자'로 불리는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 200여점이 국내 관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아시아 최초로 그의 고향 스페인 말라가에서 건너 온 작품이어서 의미가 있다. 말라가는 스페인 남단의 항구도시로, 피카소가 유년기를 보낸 곳이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기법의 판화, 드로잉, 도자기, 삽화 등 피카소의 예술분야를 아우르는 200여점의 주요작품들과 그의 유년시절을 엿볼 수 있는 100여점의 역사적 사료들로 꾸며진다. 1905년부터 1971년까지의 주요작품들을 14개의 섹션으로 구분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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