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엔 북한 인권위, “북한 인권 상황에 국제적 조치 따라야”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근철 기자]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마이클 커비위원장은 17일 정치범수용소, 국제적 납치 행각, 고문, 연좌제 등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보고서가 제출되면 국제적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커비 위원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24차 인권위원회 회의에서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해 수집한 증언과 사실들은 모두 한 방향으로 일치하고 있고 이를 반박하는 증거는 거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우리가 보고 들은 증언들은 놀랄 정도의 구체성과 상세한 내용들이어서 이미 국제사회의 상응한 조치와 북한의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COI는 최종 보고서 제출에 앞서 북한이 현장 방문을 허용하고 반박 증거를제출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북한 인권위원회는 오는 10월 뉴욕 유엔총회에서 다시 중간 보고를 할 예정이며 내년 3월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