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명절 후 남은 음식, '시판제품' 만나 새롭게 변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45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가위 가족들과의 화기애애한 시간이 끝난 후 어김없이 찾아오는 주부들의 단골 고민거리. 바로 처치 곤란한 명절 음식이다. 버리자니 아깝고, 밥상에 또 올려 놓자니 식구들은 질린다고 불만 불평이다. 그렇다고 남은 음식 모두 모아 끓이는 잡탕찌개도 이제 좀 식상하다. 이럴 땐 남은 음식과 시중에 파는 제품들을 활용해 이색 레시피로 재탄생 시켜보자.


◆남은 전으로 만드는 얼큰 칼칼 '모둠전 매운조림'=차례상에 올렸던 각종 전을 활용해 얼큰하고 칼칼한 모둠전 매운조림을 만들어보자. 자박자박 매콤한 양념이 명절음식의 기름진 느끼함을 단번에 날려준다. CJ제일제당에서 내놓은 '백설 다담 부대찌개양념' 파우치 한 봉지면 아주 간단하게 매운조림을 만들 수 있다.

두부(1/2모)는 도톰하게 썰어 소금(약간)과 후춧가루를 뿌려 밀간하고 양파(1/2개)는 채 썰고, 청양고추(2개)와 대파(10cm)는 어슷 썰어 기본 재료를 준비한다. 냄비에 전, 양파, 두부 순으로 올린 뒤 물(2컵)과 다담부대찌개양념(1팩)을 붓고 중간 불에 올린다. 물이 끓어오르면 고추와 파를 넣고 국물을 전에 끼얹어가며 간이 될 때까지 졸이면 완성된다.


매운조림에 사용된 백설 다담부대찌개양념은 고추장, 고춧가루에 국산 다시마, 국산멸치, 국산마늘, 국산양파로 맛을 내어 칼칼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추가 양념 없이 갖은 재료를 넣어 쉽고 간단하게 부대찌개를 비롯한 양념조림과 각종 찌개에 활용해 만들 수 있다.

평소 요리에 서툰 주부라면 찌개양념 백설 다담의 다양한 제품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육수와 각종 양념을 기본적으로 담은 다담은 추가 양념이나 전문적인 요리 지식 없이도 전문점 수준의 요리 맛을 간단하게 낼 수 있는 제품. 된장찌개, 순두부 찌개 등 기본적인 찌개 외에도 이를 활용한 된장 모둠 버섯 전골 등 다양한 찌개요리와 강된장 치킨 윙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간단히 응용이 가능하다.


◆송편이 치즈를 만나 '퓨전 치즈송편떡볶이'=추석 때 남은 송편을 색다른 방법으로 먹고 싶다면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매일유업 상하치즈의 ‘고다 슬라이스 치즈’를 활용해 치즈송편떡볶이를 만들어보자. 시중에 흔히 파는 밀가루 떡이 아닌 쌀 떡으로 만들어 건강도 지킬 수 있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을 만큼 포만감 있는 요리가 될 것이다.


떡볶이에 넣을 야채(양배추, 깻잎, 양파 등)를 잘게 썬 후 냄비 안에 물과 고추장, 설탕, 간장을 넣어 떡볶이 양념을 만들고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냄비에 잘게 썬 야채와 송편을 함께 넣는다. 완성된 떡볶이 위에 고다 치즈를 3∼4장 정도 얹고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리면 된다.


매일유업 상하치즈는 체다, 네덜란드의 고다, 프랑스의 까망베르, 이탈리아의 모짜렐라 등 유럽 유명 4대 치즈를 슬라이스 치즈로 개발, 소비자들이 다양한 치즈의 맛과 간편하게 치즈 활용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간식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감자나 매운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고다치즈 감자전', '고다치즈 알감자구이' 등 고소한 고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식 레시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판 파스타소스로 아이들 간식 뚝딱 '미트볼스퀘어'=명절이면 국, 산적꼬치 등 고기가 들어가는 요리도 많다. 이 때 남은 고기가 있다면 백설 토마토파스타 소스를 활용해 아이들 간식으로도 으뜸인 '미트볼스퀘어'를 만들어 보자. 남은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갈아서 으깬 감자와 볶은 양파, 마늘, 빵가루, 소금, 후추를 넣어 점성이 생길 때까지 치댄 후, 밀가루를 살짝 묻혀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익힌다. 그 다음 백설 토마토파스타 소스를 넣어 약한 불에서 간이 베이도록 졸이면 진한 토마토소스 맛이 일품인 미트볼스퀘어가 만들어진다.


백설 토마토파스타 소스는 토마토 함량이 70.6%로 풍부하고 진한 맛의 이탈리안 정통 파스타 소스이다. 이외에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매콤한 맛의 '백설 아라비아따 토마토파스타 소스'와 '백설 크림토마토파스타 소스'가 있다.


◆남은 과일은 상큼 달콤 '디저트 화채'=차례상을 차리고 과일이 많이 남았다면 후식으로 딱인 과일 화채를 만들어 보자. 텁텁한 맛의 우유대신에 단맛과 새콤한 맛이 가득한 쁘띠첼 미초를 사용하면 새콤달콤 깔끔한 맛의 화채가 완성된다. 넓은 볼에 얼음을 넣고 물과 미초를 1대 5 비율로 희석시킨 화채물에 사과, 배 등 남은 과일을 한 입 크기로 썰어 넣고 잘 섞는다.


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는 과즙을 자연발효시킨 100% 과일발효초로 만든 과일식초로 과일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과일발효초를 원료로 하지 않는 시중의 다른 식초보다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유기산의 함량도 높아 온 가족 건강 디저트로 훌륭하다. 식초 비율에 따라 각종 음료 및 디저트로 응용 가능하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