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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민의의 전당에서 설명 기회 갖게 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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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러시아 베트남 순방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16일 국회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민의의 전당에 와서 국민의 대표이신 여러분들께 순방결과에 대해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사랑재 본실을 찾아 강창희 국회의장, 김한길 민주당 대표 등과 만나 러시아 G20 및 베트남 순방결과 설명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강 의장과 김 대표 외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등도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 정무, 외교안보, 홍보, 경제수석, 대변인 등이 박 대통령을 수행했다.


모두발언에서 강 의장은 "국회가 국민에게 뭔가 보람 있고 희망 있는 것을 제시해야 될 텐데 그러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오늘을 계기로 국민에게 희망을 추석 선물로 드릴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순방 설명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는 말을 하며 "G20 정상회의는 새 정부 들어서 처음 하는 다자외교였고, 러시아를 비롯해 4개국 정상들과도 아주 좋은 회담을 가질 수 있었다"며 "베트남에는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데 여러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해외순방 결과를 약 30분간 설명한 후 자리를 옮겨 황 대표 및 김 대표와 함께 3자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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