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실적 기대 등을 등에 업고 3%대 강세다.
16일 오후 2시22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장보다 600원(3.87%) 오른 1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거래일 2.52% 약세를 나타낸지 하루 만의 오름세다.
8월 중국 굴삭기 판매는 5714대로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 갔다. 성장률은 18.6%로 전월의 7.8%대비 크게 상승했다. 절대 수준으로는 7월의 5726대와 비슷한 5714대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의 기저가 낮은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보다는 확실히 시장이 회복되고 있음을 반증한다.
최원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관련 지표 회복, 양호한 굴삭기 판매, DII 기저효과, 양호한 공작기계 수주 등을 감안할 때 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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