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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이상무(사진) UN 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회 회장이 16일 임명됐다.
이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10회) 출신으로 1971년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27년간 농식품부에 재직한 행정관료 출신이다. 농식품부 재직시 '농어촌발전 종합대책 및 농정개혁추진방안', '농어촌용수개발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가뭄극복 종합대책'을 체계화하는 등 농림분야 법 정비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경북대학교와 일본 교토대학,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세계 농정연구원 설립과 아·태 농정포럼 의장, FAO 한국협회 회장 등 민관학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농업발전을 위한 연구와 국제적 협력분야에도 적극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신임사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과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농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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