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셀트리온이 장초반 급락세다.
금융당국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해 검찰고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11.46% 하락한 4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가격제한폭(-14.8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금융당국 관계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해 지난 13일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쳤고, 향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검찰고발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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