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2009년 이후 첫 신규분양...전 세대 중소형(전용 59∼84㎡) 구성
59㎡에 4베이ㆍ3.5베이 적용 및 77㎡에 임대목적 최적화된 특화공간 도입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경기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 들어서는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 아파트 2320가구가 이달말 분양된다.
신동해개발AMC가 시행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2~지상20층이며 주택형별로는 59㎡ 1176가구, 74㎡ 554가구, 77㎡ 236가구, 84㎡ 35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안성의 첫 초대형 단지인 데다 모두 전용면적 59~84㎡인 중소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틈새면적인 74㎡, 77㎡는 중형 주택의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중소형 주택임에도 대부분 4베이 판상형을 기본으로 특화평면을 적용, 최적의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59㎡에도 4베이와 3.5베이 등의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또 주변지역에 높은 건물이 없어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은 대단지임을 감안,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들여놓을 계획이다. 약 660㎡ 규모의 단지 내 유치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안성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며 전세ㆍ매매가 동반 상승 중인 몇 안되는 지역"이라며 "대기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신동해개발AMC는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6-4번지(공도우림아파트 인근)에 마련하고 9월말 개장을 준비 중이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31-691-7030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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