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과 창조경영' 주제로 PR포럼 진행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한국PR협회(회장 정상국)는 지난 13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정상국 협회장을 비롯해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원우현 고려대 명예교수, 서정우 연세대 명예교수,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 협회 임원진과 PR관련 학회 및 PR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빅데이터 활용과 창조경영’이라는 주제로 한 PR포럼이 진행됐다.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반응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의사 결정에 반영해 기업의 창조경영에 기여하자는 내용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정상국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기업 PR은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전개할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한국PR협회는 이를 위한 교육 연구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PR협회는 국가·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PR 아젠다에 대해 수시로
PR포럼을 개최하여 사회 각계와의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PR협회는 지난 1989년 출범 이후 PR우수 사례 발굴, PR이론의 정립과 아울러 한국PR대상 시상과 PR전문가 인증시험 등을 실시해 우리나라 PR산업의 발전과 PR활동의 글로벌화에 노력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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