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의 해법을 논의하던 미국과 러시아가 14일(현지시간) '기본 원칙'에 합의했다고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시리아는 일주일 내에 화학무기 현황을 공개하고 국제 사찰단을 즉각 입국시켜야 한다.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지난 12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 사태와 관련한 회담을 벌여왔다.
양국은 시리아가 화학무기 금지협약을 따르지 않으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사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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