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유럽마감]유럽증시, 관망세 속 '혼조'로 마감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13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13일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18포인트(0.08%) 내려간 658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15.42포인트(0.18%) 올라간 8509.42, 프랑스 CAC40 지수는 7.87포인트(0.19%) 올라간 4114.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주에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하락세로 출발한 뒤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 8월 소매판매 실적이 전달에 비해 0.2% 증가했으나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4% 증가를 밑돌면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러시아 외교장관이 만나 제네바에서 이틀째 회의를 이어갔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인 코메르츠뱅크(-1.05%), 도이치뱅크(-0.37%), 알리안츠홀딩(-0.13%)이 하락 마감했다.


세계 최대 원자재 거래기업 글렌코어와 영국 광업회사 앵글로 아메리칸이 금값 하락 소식에 0.63%, 3.21% 떨어졌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