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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 언론인 영향력-신뢰도 여전히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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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저널' 영향력 조사 9년째, '시사인' 신뢰도 조사 5년째 1위 지켜

손석희 앵커, 언론인 영향력-신뢰도 여전히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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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JTBC '뉴스9'의 메인앵커를 맡게 된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작년에 이어 언론인 영향력과 신뢰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손 앵커는 47.1 %의 지목률로 2005년 이후 9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그가 JTBC로 옮긴 후에도 대중에 대한 영향력이 흔들리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히려 지목률이 작년보다 2%포인트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나 2위를 차지한 KBS 길환영 사장(13.3%)을 다섯 배 가까이 앞질렀다. 3위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으로 7.5%,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이 5.9%로 그 뒤를 이었다. 5위는 KBS 민경욱 앵커로 5%의 지목률을 보였다.

이 조사는 '시사저널'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0개 분야 전문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30일부터 열흘 동안 전화면접방식으로 조사했다. '시사인'의 언론인 신뢰도 조사에서도 손석희 앵커 겸 보도담당 사장은 17.3%의 지목률로 1.7%를 차지한 KBS의 민경욱 앵커를 10배 차이로 앞서며 조사가 시작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손 앵커의 신뢰도 지목률은 작년 17.4%와 거의 같았다.


'시사인'의 신뢰도 조사는 '시사저널'의 영향력 조사와는 달리 일반인들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다. '시사인'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000명의 성인남녀에게 지난 9월 8,9일 이틀 동안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다.


한편,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은 16일 오후 9시부터 JTBC 메인 뉴스 '뉴스9'을 진행한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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