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남구, 내달 8일까지 전국민 대상 접수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창의적인 구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공무원 포함)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내달 8일까지다.
공보 분야는 ▲지방 3.0 5대 선도과제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 방안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활성화 방안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공감정책 등이다.
‘지방 3.0 5대 선도과제’의 경우 세부 주제는 크게 5가지로, 자지차단체간 사회기반시설 공동 활용을 통한 예산절감 방안이나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 창출 방안의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또 공공 및 민간정보(SNS 및 포털) 분석을 통한 과학적 지방행정 구현, 지방자치단체 의사결정기구에 민간참여 방안, 중앙-정부 또는 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간 협업 행정을 위해 법령 제·개정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특허 및 저작관련 법령에 의해 심사 또는 보상이 확정된 제안이나 사회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제안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모 방법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란에서 응모 양식을 내려 받은 뒤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인터넷으로 올리거나, 방문(남구청 기획실)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 결과는 오는 11월 말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개별로도 통보된다.
금상 제안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상금이 주어지며, 은상·동상·장려상·노력상 제안자에게도 각각의 상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기획실 정책평가팀(062-607-2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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