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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동 옛 중외제약 부지에 메머드급 호텔 착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지하4층, 지상19층 관광호텔 313실 오피스텔 160실 규모의 특급호텔 지난 4일 착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옛 중외제약 부지에 메머드급 호텔 건립을 위한 역사적인 첫삽을 뜨면서 도심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특히 노량진수산시장 현대와 사업, 옛 보건산업진흥원부지 복합용도 개발사업 등 대형 민간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동작구 서남부 관문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 4일 동작구 신대방동 698에 지하 4, 지상 19층 객실수 313실(오피스텔 160실) 규모의 호텔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건축허가에 이어 올들어 2월 굴토심의를 마치는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

신대방동 옛 중외제약 부지에 메머드급 호텔 착공 관광호텔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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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 건설회사가 시공하고 신라호텔이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특급 관광호텔의 위용을 갖췄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공원과 도로 등 기반시설을 갖추게 될 이 사업은 가산 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수요를 타켓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절대적으로 부족한 서울시의 숙박시설 공급을 해소함은 물론 공사가 완료되는 2015년12월까지는 공사장 주변의 식당과 주유소, 숙박업소, 소규모 자재 관련 업소에 활기를 불어넣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호텔건설과 관광호텔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커뮤니티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특급호텔은 동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호텔이 운영되는 2016년부터는 호텔리어 등 서비스 업종의 전문인력에 대한 동작구민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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