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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은 프랑스 오트사부아주 에비앙 레벵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3 에비앙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여성 골퍼를 초청해 '파리한글학교 건립&한국선수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2013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여성 골퍼들을 응원하고 파리 한글학교 건립 모금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풀무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선수단 응원은 물론 프랑스 내 한국교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파리 한글학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바른먹거리 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다. 한국선수단도 이에 동참하고자 개인소장품을 기증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이들도 즉석에서 모금활동도 진행했다.
영원한 골프 여왕 박세리 선수는 한국 선수단 대표로 "우리나라 선수만을 위해 이렇게 전문 요리사를 파견해 바른먹거리로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풀무원이 해외에서 외롭게 운동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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