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자생한방병원은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이 지난 11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에서 국민건강부문 종합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신준식 이사장은 지난 4월 자생 고유의 치료법인 동작침법(MSAT)이 급성 요통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논문을 통증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 '페인'(PAIN)에 게재하며, 한의학의 과학화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이사장은 "한방의 과학화를 위해 지난 25년을 힘써왔지만 아직 목표에 이르려면 갈 길이 멀다"며 "이번 수상을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동작침법 후속연구를 포함해 척추관절질환의 한방치료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자생의 의료철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소년 디딤돌 사업', '도서지역 무료 한방진료 사업'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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