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11일 오후 서울 신천동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청소년, 대학생,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국민 참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미래 가입자인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국민연금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 생활을 바탕으로 국민연금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됐다.
올해는 1500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중 19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상자 12명(수급자 생활수기 2명, 대학생 광고 4명, 청소년 문예 6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청소년 100만원, 수급자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 수상자 30명(연금수급자 생활수기 12명, 대학생 광고 6명, 청소년 문예 12명)에게는 공단이사장 표창과 상금(청소년 50만원, 연금수급자 50만원, 대학생100만원)이 돌아갔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가장 기본적인 노후준비 수단인 국민연금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젊은이들에게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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