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9월 1일자로 지사 6곳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지사는 91곳에서 97곳으로 늘어난다.
새로 지사가 설립되는 지역은 경기 광주, 강원 홍천, 충북 증평, 전북 진안, 경북 김천(성주), 경남 사천(남해) 등 6곳이다. 이들 지역은 기존 지사에서 평균 4개 이상의 시·군·구를 담당해 고객 불편이 극심했었다. 예를 들어 전북 무주군 주민들은 95㎞나 떨어진 전주지사를 찾아야 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전 국민이 고품질의 연금서비스를 편안하게 제공받도록 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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