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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조선호텔, '100주년 맞이'..1936년 당시 메뉴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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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조선호텔, '100주년 맞이'..1936년 당시 메뉴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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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5일 동안 ‘조선호텔 100주년 맞이 100일간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936년 메뉴를 현대식으로 재구성한 메뉴, 100주년 기념 코스 메뉴, 100가지 메뉴 특선 등을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각 레스토랑에서는 지난 100년 전으로 떠나는 미각 여행 코스를 마련한다. 먼저 한국 최초의 프렌치 레스토랑인 팜코트가 전신인 나인스 게이트 그릴은 1936년 메뉴를 재현해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재현할 메뉴는 1936년 팜코트의 메뉴다. 점심 코스는 레투스 샐러드, 콘소메(맑은 소고기 수프), 로스트 비프, 사과파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되며, 저녁에는 점심 코스에 오리간 구이와 자몽 소르베가 포함된다. 특히, 로스트 비프의 경우 영국을 대표하는 메뉴로서 일본에서는 제국호텔, 한국에서는 조선호텔 팜코트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어 지금도 판매 중인 의미 깊은 메뉴다. 점심 12만 1000원, 저녁 14만 5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뷔페 식당 아리아는 놓쳐서는 안될 메뉴 100가지를 준비한다. 조선호텔은 1970년 한국 최초 일반인 대상 뷔페 레스토랑 갤럭시를 오픈했다. 그 후 40년 가까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메뉴 중 100가지를 엄선했다.

이탈리안 비스트로 베키아 에 누보는 1910년대 당시 이태리 음식을 재현해 소개한다. 가격은 점심 6만원, 저녁 8만 7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일식당 스시조는 100년을 기념하는 코스 메뉴를 준비한다. 덴가꾸 미소 소스의 구운 아스파라거스, 모나카 맛의 마스카포네 치즈와 송이 돌솥밥 등 고품격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100주년 기념 코스 메뉴 주문 시, ‘스시조 준마이 긴죠’ 사케를 테이블 당 1병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가격은 1인당 25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로비라운지 써클은 호텔 개관 100년을 기념하는 의미의 칵테일을 판매한다. 조선호텔은 국내 최초로 아이스크림과 기네스 맥주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했는데, 이것들을 사용해 ‘센츄리(A Century) 칵테일’과 환구단의 태극 문양을 형상화해 만든 ‘조선 칵테일’ 등 2종의 칵테일을 선보인다. 가격은 센츄리 칵테일 2만 8000원, 조선 칵테일 2만 5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중식당 홍연은 100개의 인기 메뉴 중 10가지를 선택해 코스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0일 간 3개 레스토랑의 기념 메뉴를 주문하면 3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며 6개의 레스토랑의 기념 메뉴를 한 번씩 모두 먹으면 미각 여행이 끝난 기념으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박2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문의 02-771-0500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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