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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7' 18일 출시…출퇴근시간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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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애플이 새 모바일 기기 운영체제(OS)인 'iOS7'을 오는 18일 공식 출시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1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이벤트에서 베타 버전 공개 이후 보완 작업을 마무리한 'iOS7' 최종 버전을 공개하고 이를 18일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그동안 iOS7을 마무리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며 "다음 달이 되면 애플은 7억번째 iOS를 탑재한 기기를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은 3억80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추정된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새로워진 iOS7을 선보이며 "이제 iOS는 단말기 사용자의 캘린더를 이용해 사용자들이 어디로 가느냐를 말해줄 수 있고 출퇴근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도 알려준다"고 전했다. 그는 또 "새로운 통화음도 탑재했다"고 전했다.

페더리기 부사장은 새 뮤직 서비스인 '아이튠즈 라디오(iTunes Radio)'는 물론이고 포토 내비게이션과 에어드롭 등 사진을 찾거나 주변의 아이폰 사용자들과 사진을 공유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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